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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의취소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74^^ Good mor~♡ 전법민 이실장입니다. 스케쥴러를 확인 합니다. 금일 미팅, 서면, 법원등 ..혹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나깨나 메모..메모를 이중 삼중으로 하지만 때론 손에 쥔 일조차도 급히 오는 전화상담과 급조된 미팅으로 인해 멍하니 시간만 보낸 일들도 많이 있답니다. 다만 이실장의 스케쥴러는 항상 three days 전에 뻐꾸기가 울린 답니다. 직업 상 제시간에 마무리 하지 못하거나 법원에 제때 서류를 제출 하지 못할 것을 감안하여 마지막 뻐꾸기는 항상 3일 전에 이실장을 찾도록 합니다. 모처럼 오늘은 언제나 처럼 혹여 늦어 진 일들이 없을지를 살피지만 스케쥴러가 비어 있는 일년 중 몇일 안되는 날이기도 하네요.. 혹 하는 맘으로 재차 살피고 또한..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72^^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와잎이 아픕니다. 어딘지 모르게 아픔을 호소하는 와잎을 두고 혼자 새벽운동을 가볍게 마친 뒤 집으로 복귀 합니다. 영이는 이미 전날 주말을 집에서 보내기 위해 회사를 마치고 난 뒤 곧장 와서 쉬고 있는 중이고 이실장도 와잎도 전날 아무런 전조가 없이 그저 주변정리를 마무리 한 뒤 잠자리에 들었네요. 하지만 여느때와는 다른 와잎의 상태에 이실장도 조금은 심각해 집니다. 간신히 눈을 뜨며 참을 만 하다는 와잎.. 하지만 이내 잠에 빠지는 와잎은.. 오늘 오후 출근에 맞춰 최대한 조용히 서재에서 제일에 빠져 봅니다. 하지만 신경은 와잎에게만 쏠리게 되는 군요. 출근을 미루고 하루 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언제나처럼 와잎이 아플때 가 가장..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70^^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하루사이 일기의 변화가 극심합니다. 눈을 뜨자 마자 하는 일 중 하나는 기상상태입니다. 기온이 내리고 해가 길어진 만큼 새벽운동시간을 좀 더 길게 잡으려 .. 특히 와잎도 최근 체중이 불어 함께 하고자 하기에 ㅎㅎ 언제나 미리 일어나 바깥 공기부터 확인 하는 이실장 .. 오늘은 조금 고개가 갸웃 해집니다. 약간의 빗기도 있지만 그닥 춥지는 않은 듯 한데.. 와잎이 걱정이군요. 특히나 추위를 많이 타는 친구이기에 우선 조금 두터운 옷으로 갈아 입도록 합니다. 빗방울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운동을 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군요.. 새로 장만한 운동복이 생활방수가 가능 한 정도의 재질이기에.. 평소 잘 착용 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모자를 착용..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67^^ Good mor~♡ 전법민 이실장입니다 엷지않은 안개속을 뚫고달리는 이실장이 마치 전설의 복서 록키를 연상케 하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리 혼자만의 상상력으로 재미난 새벽운동을 마칩니다. 가벼운 샤워를 한 뒤 오늘의 일기를 시작합니다. 여느 때와는 달리 가족들을 위해 금주 하겠다던 약속 도 잠시 뒤로 하고 영이와 함께 당분간 독립해서 생활 할 영이의 생필품을 준비 한뒤 가볍게 이슬씨를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만큼은 이실장의 잠시 일탈을 허락 하는 역시나 그 또한 평소와는 달리 이슬씨를 만나는 그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언제나 같지만 영이의 귀빠진 날이 이달 중순께입니다. 그날을 함께보면서 마음을 나누는 두 부부의 눈앞에는 이제 만 스물의 아직 철없는 꼬맹이만 있습..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65^^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둥근 달을 보셨나요? 소원을 빌었나요? 대보름을 지나 첫 주말을 맞습니다. 오전에 서산지원 사건을 위임 하신 이**어머님께서 증거 자료를 준비 하셔서 사무실을 내방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간단히 출근 준비를 한 뒤 아직 식전인 영이를 데리고 사무실로 향합니다. 조금 이른 감이 있군요. 도착 하자마자 간단히 처리 할 수 있는 서면들을 점검 합니다. 아뿔사 ㅎㅎ 생각지도 못했군요. 수원 김**님의 서면을 이미 준비만 해 둔 채 접수를 미뤄 두었군요. 급히 내용을 정리 한 뒤 마무리를 합니다. 자칫 잊고 있었을 뻔 했네요.. 다행 입니다. 최근 출장일정으로 다소 바빴던 터라 예상치 못했던 사안이군요. 주말 출근이 역시나 이실장에는 무척이..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63^^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밖은 조금 추위가 느껴 집니다. 왠일? ..ㅜㅜ 비가오기는 하였지만 저녁엔 비가 그친 듯 그닥추워 보이지 않아 가벼운 차림으로 밖을 나섰다..이런..ㅎㅎ 내리는 비로 인해 그저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을 이용 해서 가벼운 운동으로 마무리 합니다. 어찌 보면 이실장도 .. 이상한 점이 있어요.. 분명 아파트 로비에는 자체 운영하는 헬스장이 있답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하는 그런 곳이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실장이 이용 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처음 입주 당시에 외부 업체에 위탁 운영 할 당시 정확히 3일 째 되는날.. 클럽에서 운동 중 .. 삐침.. ㅎㅎ 분명 이실장은 클럽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비싼 운동화를 ..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62^^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호텔 앞 바닷가는 언젠가 이곳에서 살리라 맘 먹을 만큼 기분 좋은 아침을 맞게 합니다. 넓은 백사장에는 이미 바다의 바람을 이용해서 멋진 서핑을 즐기는 대단한 젊음의 향연이 펼쳐 집니다. 하지만 노장들의 아침은 겨우 일어나서 하는 말.. 여보 배 안고파? ㅎㅎ 이미 조식은 늦잠꾸러기 와잎을 기다리느라 아깝지만 pass합니다. 그래도 포항인데.. 이실장이 좋아 하는 대게탕과 와잎이 꼭 먹고 싶다는 물회로 아침 식사를 정합니다. 그리하기로 하고 .. 조금은 이른 시간 전날 저녁을 맛난 횟감으로 감사함을 전해 준 포항 죽도시장 '삼형제횟집'을 들러 대게탕을 맛나게 즐깁니다. 두사람이 먹기엔 조금 많은 양이나.. 지금 아니면 언제 먹냐며..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59^^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안되! 안팔아! 다른데 가서 먹어! 구수한 욕이 맛을 더 하는 욕재이 할머니 댁을 찾아 와잎과 함께 일요일 아침식사를 합니다. 평소같으면 반공기도 채 먹지 않던 이가 오늘 이실장의 손에 끌려 찾은 용인 보라동 '이모네~'에선 밥이 모라란 듯 밥공기가 깨끗이 비워 져 있군요. 스스로도 놀라 빈 공기를 이실장에게 보여 주며 흡족한 아침을 맞습니다. 하지만 한 일년 동안 먹을 욕이란 욕을 다 먹은 듯 달리 배부른 것도 있네요. 말끗 마다.. 식빵이 난무 하는 욕재이 할머니.. 자신을 할마이라고 부르란다..ㅎㅎ 반찬이 조금 모자랐던 지 먹고 싶은 김치를 좀 더 달란다..그런데.. 역정을 내시는 할마이께서는 추가는 없어!! 남은 반찬이나 ..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58^^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책상 건너편으로 고심중에 계시는 의뢰인을 모십니다. 여수 출장중에 이실장에게 연락을 주신 분입니다.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한통의 전화로 연락을 주신 분은 수원 박**님입니다. 현재 자동차배터리 영업을 하고 계시는 분이군요. 과거 개인파산.면책으로 채무조정을 한 적이 있는 분이기에 이미 절차에 대한 부분은 잘 알고 계십니다. 또한 십여년이 지난 현재의 의뢰인의 전반적인 채무는 친쳥님의 사업자금 요청에 따라 도움 준 것으로 인해 현재의 궁핍함에 이르게 되었군요. 더우기 친형님은 사업실패 등의 원인으로 지난 2개월 전 이미 자살 한 터라 더이상 의뢰인 홀로 빚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 한 상태이고, 미성년 자녀 2명에 또한 .. 더보기
전법민 이실장입니다._따뜻한 마음을 가진 당신의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생활법률 소식지연재~556^^ Good mor~♥ 전법민 이실장 입니다. 여수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여수의 밤바다가 잘 보이는 '디오션리조트' 콘도미니움에서 바깥 전만창을 사이에 두고 오늘일기를 준비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당도한 여수의 첫날 밤은 그럭저럭 비싼 회 보다 곁들여 나온 갓김치의 매력에 빠져 그만 살작쿵 상한 맘 위로 합니다. 하지만 너무 무성의 한 접대에 솔직히 아쉽기는 합니다. 첫날 밤을 보내면서 또한 좀 더 일찍 전법민에 소식을 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히려 아쉬움이 남는 첫 날밤을 새벽출근으로 넘 피곤 하지만 이실장을 위해 애쓴 와잎에게 남은 시간 최선을 다 하리라 약속해 봅니다. 좀 더 일찍 일어난 이실장 잠시 바깥 공기를 맞을 겸해서 .. 가벼운 조깅을 .. 더보기